미국 국공립학교에서 사용되는 온라인 컨텐츠로 유명한 아피트리(Apitree)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학생들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캠프 인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아피트리(Apitree)는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하여 국제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미국식 컨텐츠와 국제학교의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온라인 영어캠프’를 개설한다.

본 영어캠프는 미국학력 인증기관인 Cognia에서 인증한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하여 필리핀 및 영미권 국적의 강사가 4주의 기간 동안 국제학교 식 수업을 제공한다. 국제학교 입학을 앞두고 선행학습이 필요한 학생부터 단순하게 국제학교 수업방식을 경험해보고 싶은 학생, 영미권 국가로의 유학을 계획중인 학생까지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루 스케줄은 필리핀 강사가 지도하는 25분 일대일 수업 2클래스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그룹수업 및 액티비티를 각각 50분 간 진행하게 되며, 캠프기간 동안 무제한 접속 및 사용이 가능한 셀프 스터디 계정을 제공하여 영어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한국학생 대상의 모집인원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5학년인 G5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캠프 일정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2주 코스와 4주 코스로 선택 가능하다. 코스 시작 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비슷한 수준의 학생 별로 분반을 진행하며, 수업시간은 오전반 및 오후반으로 구분한다.

관계자는 "아피트리 온라인 영어캠프의 인원모집은 6월 30일까지 사전접수가 우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학생들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수다"라며 "사전등록 학생은 학비할인과 수업교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영어캠프와 관련한 문의사항 및 등록신청은 와이드비젼코리아 에듀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