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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부산 동의대학교에 데이터센터 가상화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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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부산 동의대학교에 데이터센터 가상화 솔루션 공급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1.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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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지사장 이용길)는 부산 동의대학교가 브로케이드 VCS 패브릭기술(Brocade® VCS® Fabric technology)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가상화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동의대는 한의학 및 공학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대학교로 단계적으로 클라우드컴퓨팅인프라를 도입해 행정, 강의, 연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VM웨어(VMware)ESXi호스트에서 운용되는 복수의 가상머신(VM)에 필요한 높은 사양의 광대역통신망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사립대학교인 동의대는 가상화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 높은 투자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동의대 전산정보팀 김종유 팀장은 “동의대의 기존 네트워크 공급업체가 제공했던 제품에 비해VCS 패브릭 기술을 구동하는 브로케이드VDX®스위치는 용량과 성능, 안정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 우리는 VCS 패브릭 기술의 첨단기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브로케이드는 소규모 구축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선형적으로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브로케이드 VDX6740 스위치는 동의대가 새로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반으로 선택한 제품으로 최대 64 와이어 스피드 10기가비트이더넷(GbE) 포트를 지원한다. 24개의 액티브포트부터 구축 가능하며 이후 브로케이드의 종량과 금PoD(Ports on Demand) 라이선스 모델에 따라 8개씩 포트를추가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추가적인 스위치는 탑재된 VCS 패브릭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이더넷패브릭의 일부로 구성되며 이더넷패브릭은 단일 인텔리전트스위치로서 기능한다.
 
또한 동의대는 브로케이드의 VM웨어 솔루션과의 강력한 통합 역량에 주목했다. 브로케이드 VCS 패브릭기술은 가상머신을 인지할 수 있어 하이퍼바이저정보에 접근해 새로운 가상머신을 파악하여 네트워크프로파일 정보를 추출하고 자동으로 패브릭 내의 모든 스위치에 이러한 정보를 적용한다. 가상머신이 서버 사이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패브릭이 자동으로 이에 해당하는 프로파일정보를 이동하여 트래픽이 하나의 가상머신에서 물리적인프라를 거쳐 물리적 엔드포인트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브로케이드VDX 스위치는 VM웨어의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크가상화플랫폼인 NSX도 지원한다.
 
브로케이드코리아의 이용길 지사장은 “동의대는 데이터센터 가상화가 장기적사업이라는 점을 잘이해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향후 수요증가에 대비 가능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인프라를 도입하는 탁월한 선택을 했다. 동의대는 클라우드컴퓨팅으로의 이전은 예산 압박을 피할 수 없는 한국대학들에게 훌륭한 참조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대는 가상화프로젝트를 위해 브로케이드 VDX 6740 스위치 외에도 브로케이드 6510 SAN 스위치를 도입했다. 6510 SAN 스위치는 VDX6740과 같은 10GbE가 아닌 16Gbps의 5세대 파이버채널포트 제공을 통해 브로케이드VDX 스위치와 상당 부분이 유사한 구조로 구성되어 추가 확장 시높은 확장성과 함께 패브릭자동인식 및 복원 기능을 제공한다.
 
동의대는 이더넷 및 파이버채널패브릭을 도입함으로써 향후 가상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매우 견고한 기반을 갖추게 되었으며 모든 ESXi 호스트에 대한 이중 데이터 및 스토리지 연결성을 구축해 기술 인프라에 걸쳐 중복 체계를 마련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