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티스트케이가 해외직구 대량수집 플랫폼 '키냅스'를 통해 해외 구매대행 판매자 뿐만 아니라 모든 온라인 셀러들을 위한 주문통합관리 시스템을 2021년 6월 중순 경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냅스는 여러 해외 쇼핑몰의 상품을 한번에 각각의 국내 쇼핑몰에 등록 및 판매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판매 오픈마켓 정보를 한번만 입력하면 해외상품들을 바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자체서버 사용 시 1시간 내 100개의 상품을 수집하기는 어렵겠지만, 키냅스의 경우 AWS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해 1분에 200개 빠른 상품수집 및 전송이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티스트케이 김경훈 대표는 “현재 키냅스는 해외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연동해 판매할 수 있으며, 올 상반기에 도입되는 주문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판매된 상품의 주문과 문의 처리가 가능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레이티스트케이는 키냅스를 통해 주문수집 시작 전까지 온라인 셀러들의 개선 의견을 듣고자 해외쇼핑몰 상품 1000개의 수집 업로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냅스는 지난 2020년 10월 레이티스트케이가 론칭한 이후 6개월만에 대략 1000사에 달하는 회원 보유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