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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앱 채팅 플랫폼 기업 센드버드, AWS로 IT 인프라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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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앱 채팅 플랫폼 기업 센드버드, AWS로 IT 인프라 이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5.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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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인앱 채팅 플랫폼 기업 센드버드가 자사의 IT 인프라를 AWS로 전면 이전(All-in)하고, 이를 활용해 비용 절감, 채팅 성능 향상 및 전 세계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센드버드는 사업 초기부터 AWS의 검증된 글로벌 인프라와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분석 및 머신러닝(ML) 기술이 포함된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전면적으로 활용해 왔으며, AWS를 통해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의 사용자가 매일 수십억 개 이상의 미디어가 포함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었다. 또한, 99.99% 수준의 안정적인 채팅 플랫폼 가동시간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했다.

센드버드는 새로운 채팅 및 메시징 기능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지난 2년간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배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구독자 기반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핀테크, 게임, 미디어, 전자상거래, 배달 앱, 온라인 커뮤니티 업계의 기업 고객을 위한 채팅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 AWS를 도입했다.

다양한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해 최상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센드버드는 AWS 그래비톤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사용하여 모바일 및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업용 채팅, 음성 및 비디오 솔루션을 위한 프로덕션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센드버드는 AWS 그래비톤2 프로세서를 통해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량을 19% 줄이고, 서버 인스턴스 사용량을 33% 줄였으며, 인프라 비용을 42% 절감했다. 그리고 K-POP 콘서트와 같은 대형 이벤트 상황에서 채팅 트래픽이 급격히 상승할 경우, 최대 100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센드버드는 완전 관리형이면서 확장성이 뛰어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아마존 오로라를 사용하여 200,000개의 데이터베이스 명령을 처리하고 초당 200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해 채팅 사용자가 메시지와 파일을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활용해 클라우드에서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시작, 실행 및 확장함으로써 음성 메시지를 포함한 새로운 채팅 기능을 자사 플랫폼에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매월 센드버드 플랫폼을 통해 수십억 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AWS를 활용해 이 모든 메시지를 관리하면서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센드버드의 전체 인프라를 AWS에서 호스팅함으로써 온프레미스 인프라 비용의 일부만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로운 채팅, 음성 및 비디오 혁신을 구현하고 확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센드버드는 기업이 AWS와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모바일 활용과 통신 업계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는 좋은 사례이다. 센드버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며,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메시징 플랫폼을 더욱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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