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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산업포럼, 내년에 미래부 협회 등록 계획…내년 시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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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산업포럼, 내년에 미래부 협회 등록 계획…내년 시장 확대 기대
  • 길민권
  • 승인 2015.12.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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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회장 “인터넷은행, 핀테크 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만들 것”
FDS산업포럼(회장 김인석)은 16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2015년 2차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인석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금융감독원 김유미 선임국장, 미래부 박성진 정보보호지원과장, 한국핀테크포럼 박소영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인석 회장은 “FDS산업포럼은 정보보안, SI, 핀테크 기업 등 6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간 FDS 관련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통된 서비스 모듈을 함께 사용해 개발 리소스를 줄이고 검증된 시스템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전체적인 FDS 시스템의 기술적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래부에 정식 협회 등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터넷은행, 핀테크 등 관련 산업이 성장하면서 FDS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는 FDS산업 시장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봉 부회장은 “FDS는 보안뿐만 아니라 핀테크, IoT 산업 등과 연계될 수밖에 없다. 시장을 넓히는데 포럼이 TF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래부에 포럼 회원사가 공동으로 R&D를 제안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 보안기업, 핀테크 기업, IoT 기업 등 관련 기업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시장 파이를 키우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변호사는 ‘핀테크 보안과 법률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구 변호사는 “핀테크 기업의 CISO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자산 보호의 개념을 이해하고 구분해야 하며 적용되는 법령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또 각 전문가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전문가의 역할을 통합할 것인지 분산할 것인지를 조직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 또 위기 시에 각 전산 조직이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수립하고 각 법령상 의무 조항이 준수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NICE 남영민 실장은 ‘Fraud Bureau의 현황과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남 실장은 보험사 업무 단계별 위험관리를 설명하며 인수단계에서 계약건 위험도 측정 및 평가, 유지/청구단계에서 비정상 거래 발생 및 대응, 지급심사단계에서 사기청구 식별 및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내 보험정보와 FDS와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또 KTB솔루션 김성유 본부장은 ‘이미지 위변조 탐지 FDS 기술 소개’ 시간을 갖고 “미국과 유럽의 경우 글로벌 보험사 및 카드사, 아마존 등에서 이미 포토(사진)에 대한 위변조 검증을 자동화해 본인 확인 및 사기 탐지에 ‘이미지 위변조 탐지 FDS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도 핀테크, 인터넷은행 등 비대면 실명 확인이 확대되는 만큼 도입이 시급한 기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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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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