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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사이버공격에 대응 위해 새로운 네트워크 전문가 양성제도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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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사이버공격에 대응 위해 새로운 네트워크 전문가 양성제도 제정
  • 길민권
  • 승인 2015.12.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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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약 50여명 추가로 채용 및 기존 직원 정보보안 교육 강화
일본 내각관방정보시큐리티센터(NISC)에서 2020년 동경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위해 제정한 새로운 제도를 최근에 밝힐 계획이다.
 
핵심내용은 2016년부터 각 지역에 정보기술과 통신에 능한 직원들을 파견하여 사이버공격을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안 전문가들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이 끝나면 각 부문에 파견되어 요직을 담당하게 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NISC는 정부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시하는 지휘부서로서 약 13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 약 5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얼마 전, 일본 내각부 직원이 NISC에 파견된 사례로 존재하지만 이는 단순한 인사이동일 뿐 대부분은 내각부로 복귀되어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이 없는 자리로 부임되었다.
 
NISC의 교육기간은 2년으로 교육을 마친 내각부 직원들이 복귀되면 사이버공격을 처리하는 전문가로 특수 대우를 받게 되며, 간부로 승급하여 네트워크에 관련된 정책부문에서 지휘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2년간 교육 받은 전문지식을 직원들과 공유 및 사이버공격에 대한 인식을 직원들에게 전수하는 의무가 있다.
 
이밖에 2016년 추가 채용할 인재 중 일본 내각부에서 선발할 뿐만 아니라 정보보안을 연구하는 독립행정법인 “정보처리추진기관” IPA에서도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것이며, NISC는 사이버공격 대응이 취약한 민간기업에 대해 필요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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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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