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주은지, 한성대 안보경, 성신여대 이화정 학생 등 참여
최근 소라넷과 같은 음란사이트를 포함한 유해 사이트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에 대해 “제 4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The Best of the Best)“에서 교육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러한 불법 유해사이트를 자동 수집 및 판별하는 도구를 개발하였다.
BoB 4기 교육생 중 동덕여자대학교 주은지 학생, 한성대학교 안보경 학생, 성신여자대학교 이화정 학생으로 이루어진 ‘Win팀’에의해 개발된 ‘웹 크롤링을 이용한 유해사이트 자동 탐지 도구’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만 2천개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유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웹 크롤링 기술을 이용해 유해 사이트 주소를 수집한 다음 유해 키워드를 기준으로 해당 유해 사이트의 유해도를 자동 탐지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유해 사이트를 수집 판별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여 한 개의 프로그램으로 하루에 약 5천 건의 유해사이트 자동 탐지가 가능하다.
프로젝트 리더 주은지(24) 학생은 “하루에 생겨나는 유해 사이트 수가 예상보다 훨씬 많았으며, 이러한 유해사이트들이 내포하고 있는 컨텐츠의 유해도도 매우 높았다. 또한 어린이 및 청소년이 이러한 유해 컨텐츠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염려스럽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유해 사이트들을 필터링해서 깨끗한 인터넷 문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집한 유해 사이트 정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인터넷상 불법 유해정보를 모니터링하는 누리캅스에 전달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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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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