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면역력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능력까지 떨어지는 환우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주목받는 식품이 바로 차가버섯이다. 차가버섯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선물’로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유기물, 베타글루칸, 미네랄, 비타민 등 수십 가지의 몸에 좋은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중에서도 강력한 항암작용을 발휘한다는 베타 1-3D 글루칸이 다량 함유돼 있어 타 버섯류와 차이를 보인다. 이같은 차가버섯의 특징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눈여겨 볼 제품이 고려인삼공사 베료즈카골드다.
 
베료즈카골드는 차가버섯 고유의 핵심성분만을 추출한 100% 추출분말이다. 섭취하는 사람들의 흡수율을 고려해 비타민 공법을 적용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특히 저온진공건조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열에 약한 성분까지 온전히 보존하면서 추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가버섯을 저온에서 추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원물도 많이 필요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하지만 누구나 다 드시라고 만든 일반적인 제품이 아니라 환우용 맞춤 차가버섯에 목적을 두고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타제품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더 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차가버섯이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확산이 아닌 특정 대상만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인기비결로 보인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