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지사장 토마스 리)는 오늘,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전문 업체인 ‘뉴타닉스(Nutanix)’의 익스트림 컴퓨팅 플랫폼과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확장된 스냅샷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컴볼트와 뉴타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데이터 및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냅샷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가상 머신, 애플리케이션 복구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뉴타닉스 XCP와 결합된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스택에서 빠르게 스냅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타닉스 XCP는 전체 인프라스트럭처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보다 가볍게 할 수 있게 만들며 기존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용자들이 느끼던 혁신의 어려움과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새로운 솔루션은 복잡한 스냅샷 관리 주기를 단일 프레임워크로 통합시켜, 비즈니스에 필요한 향상된 재해복구와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의 새로운 혁신은 고객들에게 완벽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인간 중심의 컴퓨터 사용환경(HCI: Human-Computer Interaction)을 제공하여 현재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의 전체 인프라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데이터 가용성과 복구를 지원해줄 수 있는 능률적이고 유연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뉴타닉스 기반의 스냅샷이 제공하는 빠른 속도와 편의성을 컴볼트의 자동 인덱스 및 탐색 기능과 통합시켜, 기업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신속한 복구 서비스를 지원한다.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San Mateo) 카운티의 존 왈튼(John Walton) 최고 정보 책임자(CIO)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유연성은 정부기관에 필수적이다. 특히 정부기관은 납세자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산 집행에 있어 신중함이 요구된다. 컴볼트는 VM웨어(VMwar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뉴타닉스(Nutanix)와 같은 주요 인프라 파트너와의 광범위한 통합을 지원하여, 기존 IT 투자를 보호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뉴타닉스의 전략적 협력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 베누고팔 파이(Venugopal Pai)는 “컴볼트는 뉴타닉스의 고객들에게 업계 선도적인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타닉스는 앞으로도 컴볼트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컴볼트코리아 토마스 리 지사장은 “뉴타닉스를 사용하는 컴볼트 고객들은 양 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완벽한 데이터 관리 및 스냅샷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컴볼트의 인텔리스냅 기술은 뉴타닉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인지형 하드웨어 스냅샷의 복제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스냅샷 데이터를 분류함으로써, 별도의 스크립트 혹은 개별 스냅샷, 백업, 복구 툴을 사용할 필요 없이 개별 파일 및 데이터베이스, 가상 머신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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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