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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망, 2일 새벽 4시간 동안 장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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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망, 2일 새벽 4시간 동안 장애 발생
  • 길민권
  • 승인 2011.12.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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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인터넷뱅킹 불통
농협, 해킹에 의한 장애는 아니라고 부인
2일 새벽 0시 30분경부터 농협 전산망에 또다시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농협 인터넷뱅킹을 사용하려던 고객들은 계좌 조회나 송금을 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용자들이 농협 인터넷뱅킹에 접속을 시도하면 인터넷 거래를 하기 위한 출금계좌가 등록되지 않았다는 오류메시지가 뜨면서 계좌 이체와 계좌조회 등 간단한 서비스도 되지 않았다.
 
한편 농협 측은 새벽 4시경 장애가 복구됐으며 알 수 없는 장애로 발생한 것이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농협 전산망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12일 농협 전산망에 있는 자료가 대규모로 손상되어 수일에 걸쳐 전체 또는 일부 서비스 이용이 마비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초기에는 협력 업체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이후 농협 측에서는 내부 전문가의 사이버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그 후 4월 26일에 대한민국 검찰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했으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의문점이 지적되었다.
 
농협 측의 사건 처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농협의 일부 업무는 4월 13일 오후, 모든 업무는 여러 차례 연기 끝에 18일만인 4월 30일에 정상화된 바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