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원 원장은 운동처방 체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구 수성대학교 생활체육레저과에서 몸을 과하게 사용해 부상이 많은 운동전공생들에게 요가를 통해 몸을 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강의하는 외래 요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악관절 장애와 두통 및 요추협착과 디스크 등 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중 2000년 요가에 입문해 ‘내 건강은 평생 내가 지키자’와 ‘내집 같은 편안한 요가원을 만들자’라는 생각에 2004년 대구 요가원을 처음으로 오픈한 후 2012년 대구 동구에 바디앤소울요가 율하점과 2015년에 대구 동구 동호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 요가학원 바디앤소울요가는 써클, 미니짐볼, 밴드, 덤벨 등의 소도구 필라테스를 비롯해 프롭, 바디롤러, 요가보우, 젠링을 이용한 테라피요가, 빈야사요가, 플라잉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요가 및 필라테스와 태극권을 접목한 바디발란스 요가와 플라잉요가는 대구 요가원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대구 율하요가의 백경원 원장은 “매트에서 안되는 요가동작을 해먹에서는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어서 유연성이 부족한 분, 처음 요가를 시작하는 분, 목 또는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이 약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목디스크로 한달 동안 휴직계를 낸 남자회원이 등록하신 후 2주차가 되자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위하수로 약을 복용한 회원이 3개월 플라잉요가 후 위의 크기가 반으로 줄어든 결과를 보고 해먹으로 인한 역자세의 효과를 실감했다”고 말하며, 매트에서의 역자세가 어려운 회원들이 해먹을 이용해서 치유되는 것을 확인한 바 메디 플라잉요가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최근 (사)한국치유요가협회의 100호점으로 가입한 바디앤소울요가는 RYTK300 요가강사 양성 요가원으로 지정받아 더욱 체계적인 요가지도자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원장은 협회의 단체과정과 요가워크샵을 통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요가지도자, 참된 요가강사의 길로 인도하고 싶다고 한다. 또한 요가원을 혼자 홍보하고 운영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협회의 전국 네트워크와 빠른 정보공유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 요가PT에 주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에 율하점과 동호점 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바디앤소울요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246-7929)로 하면 된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