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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수능 입시전략, 입시명문 원주 카오스입시학원 김경율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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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수능 입시전략, 입시명문 원주 카오스입시학원 김경율원장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11.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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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입시 전략 수립이 한창이다. 해마다 달라지고 더 복잡해지는 입시 전형 탓에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도 쉴 틈이 없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입시 전략을 알아보자.
 
수능이 끝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긴장을 풀게 된다. 분명 ‘숨 고르기’가 필요하지만 입시의 끝은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의 입학’이다. 더군다나 수능 시험이 끝나고 수시 모집 대학별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 지원 등 2016학년도 대입 전형이 본격화된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정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전문적인 입시 지도를 받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 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보는 것이 좋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수시모집으로 지원해 놓은 대학이 정시에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 자체를 포기하는 것도 신중히 고려해 봐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어느 한군데 추가합격이라도 하게 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2월 2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시모집 원서 접수 시작일인 12월 24일 전까지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복잡한 입시 환경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험생 스스로 대학별 전형방법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 대학의 수능 반영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면, 반영 영역의 수, 탐구영역 반영 과목의 수, 전형요소 및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부여 여부, 지정과목의 유무, 수능 점수활용 방식, 내신반영 방식, 대학별고사 실시 여부 및 형태 등을 기준으로 하여 본인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전형 방법을 분석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 다음 전형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이것만 완성해도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을 쉽게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원서접수에 앞서 원서접수 마감 일자 및 시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겨야 한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원서접수 과정에서 당황하거나 본인의 의도와는 다른 지원을 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원서 접수 일정, 대학별고사일, 합격자 발표일 등은 수험생들이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특히, 원서접수의 경우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을 달리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경쟁률 정보 뿐 아니라 각 대학 모집 단위별 추가합격자 비율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복수지원 구조에서는 1차 합격자 중 복수 합격자들이 발생,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가는 사례가 많으므로 이 역시 참고해야 할 정보이다.
 
원주 카오스학원 김경율 원장은 “입시전략의 주요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받더라도 이 또한 입시준비의 단편적인 조각에 불과하다. 변수들이 굉장히 많고 학생마다 작용하는 입시요소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김경율 원장이 알려주는 입시전략정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오스학원 홈페이지(www.chaosed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