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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항암치료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한방암치료가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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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항암치료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한방암치료가 해답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11.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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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의 최모씨는 지인을 따라갔다가 받게 된 검사에서 자궁경부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여성에게 있어서 소중한 곳인 자궁에 암이 생겼다는 말에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주변에서 병원을 찾아가 항암치료를 받으라고 했지만 자궁을 절제하라고 할까봐, 그리고 항암치료를 받으며 겪게 될 수 있는 구토와 탈모 등의 부작용이 떠올라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치료 방법을 모색해 보다가 한방암치료를 알게 되었고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이라는 말에 바로 찾아가 진단을 받아보게 되었다.
 
조직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이고 방광쪽으로 전이가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으며 망설임 없이 곧바로 한방면역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자궁경부암은 약해진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없음에 안심하며 탁솔+카보플라틴 항암요법을 시작하였으며, 3개월 후 다시 받게 된 검사의 결과는 그녀의 웃음을 되찾아주게 되었다.
 
8cm였던 자궁의 종양이 3cm로 감소한 것이었다. 자신이 두려워했던 종양과 수술을 하지 않고 암이 호전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실제 많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자궁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항암치료를 받으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을 떠올리며 치료를 거부하게 되는데 한방면역치료는 비수술적으로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원장은 말한다.
 
소람한방병원은 12주 면역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20여 종류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처방하여 3단계로 나누어 면역을 높여주게 된다.
 
신체의 밸런스가 알맞게 조절이 되면 잠자고 있던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되고 결국 환자는 스스로가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