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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美 태니엄과 손잡고 엔드포인트 보안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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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美 태니엄과 손잡고 엔드포인트 보안사업 추진
  • 길민권
  • 승인 2015.11.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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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환 대표 “보안 영역 넘어 IoT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하는 빅데이터 사업으로 확장”
효성ITX가 미국 보안기업 태이엄과 손잡고 엔드포인트 보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IT기업 효성ITX가 미국 실리콘밸리 보안관리 전문업체 태니엄(Tanium Inc.)과 제휴를 맺고 각 분야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 판매 및 SI 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단계로 오는 19일(목)에는 코엑스에서 잠재 고객들을 초청해 태니엄 솔루션과 다양한 도입 사례를 선보이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니엄은 기업의 전산 시스템이 공격받는지를 주시하는 자체 플랫폼을 보유,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들을 일컫는 쿨벤더(Cool vendor)로 선정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몇 년간 국내외에서 발생한 기업 보안사고의 주요 원인이 PC 또는 서버 등의 인프라, 즉 엔드포인트(end-point) 관리 부재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대응이 부실한 상황”이라며 “태니엄 솔루션은 독자 검색 기법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수백만대의 엔드포인트를 확인, 15초 이내로 이상 여부를 식별해 즉각 조치를 시행할 수 있어 기업 보안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사내 네트워크망에 수만여 대의 PC가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각 PC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현황 또는 보안 프로그램 설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개별 PC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태니엄 솔루션은 현재 JP모건을 비롯해 포춘 1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과 미 국방부를 포함한 주요 군 정보기관에서 도입하면서 매년 400%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효성ITX 남경환 대표는 “태니엄은 다양한 솔루션과의 연동이 유연하고 차세대 IT보안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어 잠재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신감을 피력한 데 이어 “양사간 기술 제휴로 보안 영역을 넘어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다양한 기기를 관리하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세미나가 그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태니엄 세미나는 11월 19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사전 등록은 효성ITX 클라우드 포털(www.xtremecloud.co.kr)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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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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