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영아가 오랜 근황을 전했다.
21일 재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50호 가수로 ‘여자 양준일’ 윤영아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윤영아는 남다른 댄스 실력과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흥을 돋웠다. 파워풀한 무대에 판정단들은 6 어게인을 던지며 합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영아는 ‘여자 양준일’이라는 소개말에 “그 분의 마인드랑 열정은 닮은 것 같다. 미국에 가서 서빙 일을 했다고 알고 있는데 저도 지금 사실 마트 캐셔를 하고 있다. 내일도 출근해야 한다. 아티스트도 좋지만, 우리는 또 살아내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몇 달 뒤에 50세다. 30년 전에 불렀던 노래를 불러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무대를 지켜본 유희열은 “처음엔 누군지 몰랐는데 노래를 듣다 보니 기억이 났다. 제가 '슈가맨'을 진행했을 때 매주 유재석 씨가 '이분을 모셔야 한다'고 했었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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