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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개발원, 웹 콘텐츠 DRM 브라우저 시큐어브라우저(sBrowse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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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개발원, 웹 콘텐츠 DRM 브라우저 시큐어브라우저(sBrowser) 출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10.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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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개발원에서 웹 콘텐츠 보안프로그램 시큐어브라우저(sBrows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업무가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업무회의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면서 온라인에서 보호되야 할 정보가 더욱 많아졌다. 특히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정부 또는 기업의 서비스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웹 보안시스템이 절실하다.

특히 시큐어브라우저(sBrowser)는 Non-Active X 기반 콘텐츠 보안 솔루션으로 인사관리, 도면관리, 금융시스템, 온라인 시험시스템, 온라인 원서 제출 시스템, 저작권 등록시스템, 회계시스템, CRM시스템, 조달청 입찰시스템 등 화면 캡쳐를 막고, 데이터 입/출력이 필요한 모든 시스템에 연동이 가능해, 기업 기밀 유출 방지가 필요한 모든 시스템에 사용이 용이하다.

각 도입사 시스템에 적용해 데이터들을 고객이 보는 브라우저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웹페이지 사용 시 안전한 창구 역할을 하도록 하드웨어를 통제해 사전에 보안 문제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시큐어브라우저(sBrowser)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pc를 통한 웹서비스 이용에 있어 정해진 목적 외에 부적정인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인가된 디바이스를 통한 접근만을 허용해 외부의 시스템 접속을 막고 다중 모니터 사용, 캡처, 클립보드 제한 등을 통한 복제 및 내부 유출을 막는다.

또한 하나의 설치 파일로 빠르게 설치가 가능(클릭원스_Clickonce 방식)하며 재부팅 없이 간편하게 적용시켜 즉각적인 PC제어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국이러닝개발원 관계자는 “사고가 난 이후의 사후 조치로 비근원적 차단 기술이 적용된 기존의 부정행위 추적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사용자가 실행하는 행위를 직접적으로 감지하고 차단하여 사고가 나기 전 사전 보호하는 근원적 차단 기술을 기본으로 해 보안 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넘어 데이터댐을 만드는 시대에 이 다양한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작이 시큐어브라우저(sBrowser)이 될 것이며 더욱 정교하고 탄탄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