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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재수술 유명한 곳, 현명한 선택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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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재수술 유명한 곳, 현명한 선택 방법은?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10.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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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할로윈 데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고대 켈트족의 축제에서 유래되기 시작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시점은 1930년대 무렵이다.
 
핼러윈데이는 각 가정에서 호박에 눈, 코, 입을 파서 만들거나 검은 고양이나 거미 같은 장식물로 집을 꾸민다. 또 아이들은 괴물, 마녀, 유령과 같은 분장을 하고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는다.
 
이 때,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이란 말을 외치는데 이 뜻은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거야!’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원래는 중세 때, 특별한 날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아이들이나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었던 풍습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본질을 벗어나 상업적으로 변질되었다. 기념일이던 사상이던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본연의 의미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다.
 
여성들이 아름다워지기 위해 하는 성형수술도 마찬가지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히 하는 쌍꺼풀수술은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켜 주고 마음의 창인 눈을 돋보이게 해준다. 눈성형외과 유명한 곳이라고 검색을 하고 병원을 방문해보면 대부분 이벤트나 가격할인 등을 전면에 내세운다.
 
가격적인 부담이 적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수술이니 만큼 부작용도 뒤따른다. 이 때 다시금 눈을 교정해 주는 것이 쌍꺼풀재수술이다. 쌍커풀재수술은 대부분 눈이 짝짝이거나 소세지눈처럼 되어 버린 경우, 혹은 쌍꺼풀이 풀린 경우에 하는 수술이다.
 
MVP성형외과 현경배 대표원장은 “짝눈교정은 눈의 대칭을 만들기 위한 수술이다. 눈의 크기나 모양이 서로 다른 경우에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쌍수재수술은 환자 본인에 맞는 눈으로 다시 만들어주면서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요즘 환자들은 대부분 병원 방문 전에 인터넷 검색을 하고 방문한다. ‘쌍꺼풀재수술 잘하는 병원’, ‘눈수술 잘하는 곳’ 등과 같은 검색을 하고 그 다음에 가격비교를 많이 하는데 이 때는 가격적인 측면보다는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성형외과전문의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또 눈재수술은 수술 난이도가 1차 눈성형에 비해 높은 만큼 다양한 수술경험이 있는지도 점검한 뒤, 수술을 결정해야 피해를 보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