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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사업의 외주관리 트렌드 변화…외주관리솔루션 도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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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사업의 외주관리 트렌드 변화…외주관리솔루션 도입 가속화
  • 길민권
  • 승인 2015.10.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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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혁 상무 “외주관리 솔루션, 선택 아닌 필수라는 인식 자리잡아 가고 있다”
외주인력에 대한 보안관리 부실로 인한 대형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외주관리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관련 솔루션 구축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외주관리솔루션 전문기업 좋을(대표 오주형)은 최근 우정사업정보센터를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석유공사, 원자력병원 등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외주관리솔루션 ‘J-OMS(Joheul’s Outsourcing Management System)’를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
 
SI사업의 역사는 오래됐지만 그동안 SI사업의 기본인 외주관리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용되지 못해왔다. 대부분 발주사 담당자나 사업자 PM 개인 역량에 의존한 채 허술하게 사업이 진행되기 일쑤였다.

 
김영혁 좋을 상무는 “오래 전부터 외주관리의 필요성은 대두돼 왔지만 사업 예산 문제, 적합한 솔루션 부재 등의 이유로 시스템적으로 처리되지 못한 채 보안 및 관리 이슈 등이 수시로 발생하게 되었다”며 “2015년 국가정보보호백서를 보면 SI사업시 외주인력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보안 문제 발생 위험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지만 최근 몇몇 SI사업에 외주관리시스템이 등장하면서 그 양상이 차츰 변화하고 있다”며 “외주 인력 및 장비 관리 등에 대해 관리자 개인능력에 의존하거나 엑셀 작업 등으로 처리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외주관리솔루션을 도입해 작업자 및 장비의 반입부터 작업관리, 위협관리, 모니터링, 분석에 이르는 종합적인 관리를 시스템화해 프로젝트 관리자가 인적 충원 없이도 관리체계를 갖추고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주 공간 분리에 따른 보안 이슈, 개발된 소스의 외부 유출 문제, 외부 인터넷망을 통한 바이러스 침투 문제, SLA 준수 문제 및 외주 인력에 의한 내부정보유출 문제 등을 외주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공공과 민간기업에서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SI사업에 있어서 외주관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이슈이다. 특히 기관 및 기업의 보안 이슈가 중요 문제로 대두되면서 외주관리에 대한 문제도 더욱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주관리 솔루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로 외주관리 솔루션 도입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며 관련 시장의 성장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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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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