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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NaaS 채택,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2년 내 38%까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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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NaaS 채택,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2년 내 38%까지 증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9.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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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더 중 38%는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 35%는 AI 기반 네트워킹 투자 늘릴 계획
IT 의사 결정자의 38%는 향후 2년 내에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
IT 의사 결정자의 38%는 향후 2년 내에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으로 전환되고 IT팀이 네트워킹 솔루션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은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 복구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현재 IT 리더들은 클라우드 및 AI 기반 네트워킹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는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가 2,400명의 ITDM(IT 의사 결정자)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설문 조사의 결과이다.

IT 리더는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변화를 모색하고 CapEx 투자(설비 투자)를 서비스형 솔루션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구독을 통해 소비되는 IT 서비스의 평균 비율은 향후 2년 이내에 38% 증가하고, 2022년에는 현재 34% 보다 46%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한국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현재 31.46%에서 2022년에는 43.07%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그 때가 되면 대부분(50% 이상)의 서비스형 IT 솔루션을 소비하는 조직 비율은 약 72%로 증가할 것이다.

한국 HPE 아루바를 총괄하고 있는 강인철 전무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등장으로, 한국의 IT 리더는 엣지에서 유연성, 보안 및 경제성 간의 섬세한 균형을 제공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네트워킹 프로젝트 투자가 연기 또는 지연된 응답이 68%(글로벌 기준 77%)였지만,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과 분석 및 보증에 대한 투자는 모두 36% 그리고 35%는 AI 기반 네트워킹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기업들은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투자를 늘릴 계획을 갖고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국가와 8개의 주요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IT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그들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IT 및 비즈니스 수요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 결과 어떠한 투자 결정이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현재 고려 중인 소비 모델은 무엇인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여러 주요 결과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나타난 중요한 의미

IT 의사 결정권자는 코로나19가 직원과 단기 네트워크 투자 모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가 직원들에게 미친 영향이 ‘상당했다’(정리해고 또는 일시적 해고)고 22%가 응답한 반면, ‘보통 수준’(일부 직종의 일시적 감소)은 52%, ‘적은 편’(소수의 직업만 영향 받음)이라고 19%가 응답했다.

▴인도(57%)와 브라질(34%)의 IT 의사 결정권자는 직원들에게 미친 영향이 상당히 큰 반면, 홍콩(12%)과 멕시코(10%)의 IT 의사 결정권자는 지역 간 경험의 편차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네트워킹 프로젝트 투자가 연기 또는 지연된 응답이 77%, 프로젝트가 전면 취소되었다고 28%가 응답했다.

▴프로젝트 취소는 스웨덴(58%)이 가장 높았고 이탈리아(11%)가 가장 낮았는데 이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국가 간의 편차가 상당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IT 의사 결정권자 중 37%의 교육업계 그리고 35%의 호텔 및 서비스 관련 업계에서 네트워크 투자를 취소했다고 응답했다.

◇밝은 미래- 새로운 요구조건에 대한 투자

한편 대다수의 IT 의사 결정권자는 직원과 고객의 새로운 요구조건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네트워킹 투자를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는 응답은 38%,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응답은 45%, 투자를 줄일 계획이라고 15%가 응답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는 응답이45%, 인도는 59%가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응답해 글로벌 리더임을 입증했다. 국내 또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는 응답은 36%,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응답은 44%로 글로벌 평균 수준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의 원격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러한 기능은 특히 온프레미스 구현이 불가능하거나 까다로운 상황에 놓인 IT팀에게 더 매력적이다.

▴또한 IT 의사 결정권자는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인사이트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분석 및 보증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는 응답이34%, 현재의 투자 수준을 유지하는 응답은 48%, 투자 수준을 줄일 것이라고 15%가 응답했다. 이를 통해 원격 근무자에 의한 네트워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T 조직은 네트워크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세부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IT팀의 업무를 단순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 세계 IT 의사 결정권자의 35%는 AI 기반 네트워킹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이 중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44%(인도의 IT 의사 결정권자 중 60% 및 홍콩 54% 포함)이다.

◇새로운 소비 모델 채택의 가속화

IT 의사 결정권자는 투자 계획을 수립할 때, 가치와 유연성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대체 소비 모델을 찾고 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새로운 구독 모델을 찾고 있다는 응답은55%, 일괄 공급(turnkey)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리 서비스는 53%, 금융서비스를 통한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은 30%이다.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 재정적으로 더욱 유연한 모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트워킹 구독 모델은 미주(52%) 또는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50%)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61%)에서 더 인기가 있으며, 국가 수준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은 터키(73%), 인도(70%) 및 중국(6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모델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는 업종은 호텔/병원(66%), 기술 및 통신(58%) 그리고 교육(57%) 등이다. 코로나19가 IT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보다 초기 자본 비용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지출의 유연성과 예측 가능성을 요구하게 되었다.

▴대조적으로, 세계적으로 단 8%만이 설비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지만, 그 중 네덜란드(20%), 미국(17%), 스페인(16%) 및 프랑스(15%)순으로 높다. 업종 별로 보면 소매, 유통 및 운송 분야에서 15%는 계속해서 자본 지출에만 집중할 것이며, IT, 기술, 교육 및 통신 분야에서는 단 5%, 호텔 및 숙박업계에서는 2%에 불과하다고 응답했다.

강인철 전무는 “최근 몇 개월 동안 고객과 직원의 요구가 계속해서 변하고 있기 때문에 IT 리더는 융통성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들은 현실에 빠르게 적응하고 더 복잡하며 분산된 네트워크가 사용자가 요구하는 환경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덧붙여 “현재 네트워크 관리에 있어 민첩성과 유연성에 대한 요구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국내에서 64%의 IT 의사 결정자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새로운 구독 모델을 찾고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글로벌 평균인 55% 보다 높으며 향후 국내 사업의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진행 중인 중요 프로젝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이 연구는 네트워크 기술 발전 관련 중기 투자와 초기 자본 수요를 제한하는 유연한 소비 모델로의 전환을 촉진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엣지로의 전환, 클라우드 및 AI 기반 지능형 네트워크 등을 포함해 이미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는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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