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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시큐리티 비용, 2015년에 49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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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시큐리티 비용, 2015년에 490억 달러
  • 길민권
  • 승인 2011.11.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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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시큐리티 관리 서비스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미국 가트너(Gartner)는 얼마전, 기업의 시큐리티 비용에 관한 조사 예측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것에 의하면 시큐리티 서비스 분야로 기업이 부담하는 금액은 현재의 350억 달러에서 3년 이내에 490억 달러로 증가하며, 특히 시큐리티 관리 서비스(managed Security Service)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IT managed」라 불리는 “시큐리티 관리 서비스(managed Security Service)” 분야의 매출은 현재는 80억 달러이지만 2015년에는 148억 달러로 급상승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시큐리티 컨설팅 등 다른 분야도 약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컨설팅은 2015년에는 121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Gartner에서 연구 부장을 맡고 있는 Lawrence Pingree씨의 예상으로는, 세계의 managed Security Service 계를 리드하는 것은 계속해서 통신 제공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동 시장의 2010년에 있어서 매출액은 68억 7,000만 달러였다. 기업에 의한 managed Security Service 도입이 활발화하는 배경에는, 지금까지와 동일하게, 비용을 삭감하고 싶거나 또는 시큐리티를 24시간 커버하는 인원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 중소기업의 managed Security Service 에 대한 수요의 높은 요구는 최근 현저하게 나타나는 경향이리고 설명하고 있다.
 
시큐리티 서비스의 최대 시장은 북미로, 여기서는 서비스의 개발부터 Integration, 소프트웨어 지원이나 하드웨어 유지보수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통상 이러한 서비스 이용에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입이 따르게 된다.
 
Pingree씨는 이번 조사 보고서에는 “서비스로써의 시큐리티”로 알려져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큐리티 서비스는 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북미의 시큐리티 서비스 시장은, 2012년에 146억 달러 규모를 초과하여, 2015년에는 190억 달러 상당까지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서유럽 시장은 2012년에 119억 달러, 2015년에 14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2012년에 47억 달러, 2015년에 70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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