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토큰(BORA)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되어 거래를 시작했다. 보라토큰은 한국시간으로 5일 12시부터 입출금이 가능하게 됐으며 16시부터는 거래가 가능하게 된 상태다.

보라토큰은 지난 4월 게임과 블록체인을 접목한 ‘For BORA’ 게임을 글로벌 론칭한 바 있는데, 보라가 첫 론칭한 ‘세븐가디언즈’는 현재 155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200만 다운로드, 2,000만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다양한 게임의 퍼블리싱 서비스와 함께 보라 아일랜드 계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채널링 서비스 ‘With보라’도 제공하고 있다. 보라토큰의 획득과 소비, 사용이 가능한 전용 컨텐츠가 접목되는 ‘For보라’ 버전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보라토큰 플랫폼 개발사 웨이투빗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 및 서비스 개발기업으로, 2017년 설립 후 현재 보라(BORA)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 X가 개발한 디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보라 차지훈 대표는 “빗썸 상장된 보라토큰을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For보라’ 버전의 게임 콘텐츠도 곧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에서는 금번 보라토큰의 상장을 기념해 17BTC, 150만 개 에어드랍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