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3:40 (금)
배우 문숙, 혜은이와 양말벗고 바닷가 탐방 '1954년생 동갑내기 케미'
상태바
배우 문숙, 혜은이와 양말벗고 바닷가 탐방 '1954년생 동갑내기 케미'
  • 유혜지 기자
  • 승인 2020.07.03 13: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

배우 문숙이 가수 혜은이와 절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3일 재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이하 ‘같이 삽시다2’)에서는 문숙이 출연해 배우 박원숙, 김영란과 혜은이를 만나 함께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숙은 혜은이에게 "만나 보고 싶었다"며 반가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러 나섰다. 바닷길을 따라 걷던 문숙은 "바다에 왔으니 바닷물을 만지는 것이 예의"라며 바지를 걷고 나섰다. 혜은이 역시 문숙을 따라 양말을 벗고 바다에 발을 담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

특히 문숙은 혜은이에게 "우리 동갑이니까 제안 하나 하고 싶다"며 "54년생인데 우리 친구 하면 안 될까"라고 물으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였다. 혜은이는 "괜찮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포옹하는 모습으로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한식 대가로 다시 태어난 김영란의 요리와 함께 네 사람은 첫 식사를 했다. 김영란은 먹을 것을 책임지겠다고 했고, 혜은이는 설거지를 담당하겠다고 했다. 네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성향을 알아갔다.

네 사람은 짐 정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박원숙은 혜은이와 문숙은 김영란과 룸메이트가 됐다. 네 사람은 과일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각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영란은 낮잠을, 문숙은 스트레칭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