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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남편 박덕균 "주방 못들어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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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남편 박덕균 "주방 못들어오게 한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20.05.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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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조은숙의 남편 박덕균이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조은숙의 가족들이 소개됐다. 조은숙의 가족은 남편 박덕균과 중학생 첫째 딸, 초등학생 딸 둘로 구성돼 있다. 

조은숙의 딸들은 스스로 일어나고 공부하는 등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은숙의 남편 박덕균은 "세 딸 모두 다 저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은숙은 "저는 그렇다고 해준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조은숙의 집은 널찍한 거실과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첫째는 둘째와 막내와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고 조은숙의 남편은 혼자 안방에 있었다.

조은숙은 아침 일찍 그림을 그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조은숙은 집 밖의 테라스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예술가의 혼을 불태웠다. 조은숙은 "그림을 배운 적은 없고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낙서를 하는 것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은숙의 남편은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내와 마실 커피를 내려 조은숙이 있는 곳으로 갔다. 조은숙의 남편은 아내의 그림을 감상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조은숙은 남편에게 아침식사로 토마토 계란탕을 주문했고 남편은 바로 주방으로 가 아침을 준비했다. 그러는 사이 조은숙의 딸들도 침대에서 일어났다. 첫째 딸은 아빠의 목소리에 단 번에 달려가 볼에 뽀뽀를 하며 아침 인사를 나눴다. 

박덕균은 "주말에는 아내를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한다. 요리가 취미다"라고 말했다. 조은숙의 남편은 메뉴를 적어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등 요리 준비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조은숙은 지난 2005년 지금의 남편인 박덕균과 결혼했다. 박덕균의 직업은 사업가로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병일의 아들이다. 그는 현재 광고기획사 대표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