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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주사 ‘팻(FAT)주사’, 빠른 지방분해 효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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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주사 ‘팻(FAT)주사’, 빠른 지방분해 효과 눈길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09.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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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노력을 기울이지만 신체 특성상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살을 빼기 쉽지 않은 부위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팔뚝살이나, 종아리살, 허벅지살, 뱃살, 옆구리살 등이며, 체질적으로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지방분해주사같은 맞춤형 시술 요법으로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방분해주사에는 PPC, LLD, 카복시, DPL 등 여러 종류의 시술이 있는데 일부 시술에서 통증, 붓기, 멍이 크게 생기고 심지어는 어지러움증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반면 통증, 멍, 붓기 등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민소매나 핫팬츠를 입을 수 있고,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획기적인 비만주사인 ‘팻(FAT)주사’가 주목받고 있다.
 
팻주사는 Fat Atrophy Technique의 약자로 지방을 분해하는 주사이다. 팻주사는 가장 작은 주사바늘로 주사를 놓기 때문에 연고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다.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로 간단하며, 시술 후 샤워를 해도 된다. 시술 후 붓기, 붉어짐이 없어 종아리나 팔뚝살에 팻주사를 맞고 바로 반팔, 반바지를 입을 수 있는 유일한 지방분해주사이다.
 
기존의 HPL주사, PPC주사, DPL주사는 시술 후 붓기가 있어 일상 생활을 바로 하기는 힘들지만, 이 팻(FAT)주사는 시술 시 통증도 거의 없고, 시술 후 붓기가 전혀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팻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단기간(2-3주)에 빠른 지방분해 효과를 본다는 것인데 보통 1주 간격으로 2-3회만 시술해도 팔뚝살, 종아리, 허벅지, 배, 옆구리의 사이즈 감소를 보인다. 또한 비용이 저렴하고 윤곽주사와 같은 날에도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이런 비만주사 시술 시,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하면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다”며, “팻(FAT)주사는 간단한 시술이긴 하지만 경험 많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만나서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