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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파트너 5개사,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가공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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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파트너 5개사,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가공기업 선정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4.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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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투자한 스타트업 5개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품질과 종류, 데이터 분석 역량, 기업 경쟁력 등을 심사한 후 인포뱅크가 투자한 5개사(크라우드웍스, 자이냅스, 탱커펀드, 포지큐브, 고큐바테크놀로지)의 비전 및 기술 역량을 인정해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에게 지원되는 내용은 가공 바우처의 경우 720건의 데이터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데, AI개발은 1건 당 7,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일반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가공 업무에는 최대 4,500만원 이내로 지원 예정이다.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선정된 5곳의 스타트업은 각각 크라우드 소싱 기반 학습 데이터 생산, 가공 서비스(크라우드웍스), 자체 자연어 처리 엔진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자이냅스), 프롭테크와 핀테크분야 AI 엔진을 통한 데이터 추출, 조합, 분석, 시각화 서비스(탱커펀드), API 원시데이터 수집 및 변환, 가공, 데이터분석, 데이터운영 서비스(포지큐브),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분야 데이터 가공, 모델링 및 예측 시각화 서비스(고큐바테크놀로지) 등 기업마다 특화된 분야의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포뱅크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들은 산업 지능화 및 자동화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반면 대부분의 중소기업의 경우 데이터 구입이나 가공비용에 대한 부담, 전문성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그 동안 데이터 구매와 가공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데이터 가공 솔루션을 활용해서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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