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는 최근 3년 간 중고차 거래 사기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더치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사기피해사례 등록 건수는 2012년에는 704건, 2013년에는 834건, 2014년에는 1,061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2년 피해사례 건수에 비해 50.7%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더치트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 시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은 의심해봐야 하며, 개인 간 거래 시에는 안전거래를 이용하고, 더치트에서 판매자의 연락처, 계좌정보에 대한 피해이력이 있는지 여부를 조회해야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중한 거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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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