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의 흉스프레소 팀으로 활약했던 고은성이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2017년 5월 13일 인천에서 진행된 마지막 전국 투어 공연 실황이 공개됐다.
해당 무대에서 흉스프레소의 고은성, 백형훈, 이동신은 최종 결승에서 남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 인기현상(백인태,유슬기,곽동현,박상돈)과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사했다.
고은성은 2016년에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결승전에 올랐다. 당시 그는 `흑표범`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훈훈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그는 팀 내에서 막내였고 경력도 짧았지만 발군의 가창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타고난 음색과 더불어 깨끗한 창법을 자랑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함과 동시에 팀원들과의 조화를 보였다.
고은성은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를 휴학하고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그리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은밀하게 위대하게`, `위키드` 등 여러 유명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그는 `팬텀싱어` 이후 MBC 예능 `복면가왕`에 `다들 좀 담가볼까? 노천탕`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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