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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둘째 임신 후 근황에 "건강하고 좋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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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둘째 임신 후 근황에 "건강하고 좋다했는데"
  • 장성협 기자
  • 승인 2020.03.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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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지혜 유튜브)
(사진출처=ⓒ이지혜 유튜브)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임신 후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지혜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검사를 몇 번 했는데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또 이렇게 작별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며 임신했던 둘째와 이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구독해주는 여러분이 정말 건강하게 잘 낳으라고 응원, 축하해줬던 거 감사드렸는데 마음이 편하진 않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출처=ⓒ이지혜 유튜브)
(사진출처=ⓒ이지혜 유튜브)

이지혜는 지난 2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씨와 나란히 앉아 "알게 된 지는 꽤 됐는데 조금 지나서 말씀드리려고 나름 참아왔다"며 "작은 태리(딸 이름)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명은 태희"라고 밝힌 이지혜는 "지난주 병원을 갔다왔고 아기집이 생긴 거를 확인했다"고 말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태아의 상태를 보던 의사는 "너무 건강하고 좋다"라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2017년 9월 3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8년에 딸 태리 양을 얻었다. 

이지혜의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은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소식 너무 안타깝네요", "좋은 소식인 줄 알았는데", "힘내요 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