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정수연과 유혜정이 이지안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이지안, 유혜정, 정수연, 박은혜, 김경란이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혜정은 이지안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10여 년 전에 둘이 너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있었다"라며 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혜정과 이지안은 풋풋한 모습으로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둘은 다정하게 딱 붙어 남다른 친분을 보였다. 

이지안도 유혜정과의 인연에 "한증막 할 때 손님으로 오셨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박은혜는 "진짜 안 어울리신다"라며 한증막을 운영했다는 그녀의 경력에 놀라워했다. 

이지안은 정수연과도 인연이 있었다. 이지안은 "저랑 저희 엄마랑 이모가 정수연 씨의 너무 팬이어서 `보이스퀸` 결승 때 온 가족이 응원했다"라고 전했다. 

정수연도 그 당시 이지안의 가족들을 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보이스퀸` 결승전 당시 방송에서는 이지안과 그녀의 엄마, 이모가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이 멀리서 찍혔다. 

신동엽도 이지안과의 관계에 "이병헌 씨와 친구여서 어머니 칠순잔치 때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안은 "그러면 어머니 화내시는데"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우다사2`에서는 새 멤버 정수연, 이지안, 유혜정이 각각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