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5일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매출액 689.1억 원, 영업손실 28.4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689.1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하였으나 28.4억 원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2019년 영업손실의 주요 요인으로 A.I 분야 연구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자회사 줌인터넷의 코스닥 스팩 합병 상장에 따른 합병 비용과 상장 후 발행한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이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2019년은 인건비 투자, 자회사 상장 등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에 따른 손실이 반영되었지만, 매출액은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성장을 지속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특히 지난해는 자회사 딥아이의 매출 상승과 시리즈A 투자유치,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손익분기점 달성, 줌인터넷의 테크핀 비전 수립 등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신사업의 초기 준비가 마무리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라며 덧붙여 “올해에는 이같은 A.I 분야 신사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전력투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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