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오름, 올레길 등 제주도가 관광지로서 또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며 제주도맛집리스트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 여행에서 제주도만의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제주도맛집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바로 전복무한리필로 유명한 제주공항근처맛집, '천해천'이다.
 
'천해천'은 샤브샤브뷔페로 전복, 딱새우, 황게, 오징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해산물뷔페이기도 하다. 여기에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6종류와 고추잡재와 꽃빵, 가라아게, 타코야키, 전복죽, 떡볶이, 피자, 스파게티 등 다양한 사이드메뉴에 디저트와 생맥주까지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로 무척 가깝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많은 것이 가족관광객, 샤브샤브부터 다양한 사이드메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하겐다즈, 나뚜루 등 고급 브랜드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무한 제공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모차와 유아용 의자, 2층에는 어린이 놀이방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차량 7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탁 트인 실내 인테리어, 곳곳에 그려진 제주도의 매력을 담은 벽화와 캘라그래피까지 제주도 여행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가격은 성인기준 34,000원으로 전복과 같은 해산물, 고기, 채소, 사이드디쉬, 디저트 모두를 맘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녁 9시 30분 이후에는 사이드디쉬와 전복무한리필을 제외한 메뉴들로 심야영업을 하고 있다. 심야식당이 적은 제주도에서 빠듯한 스케줄로 식사 시간이 애매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야식당은 성인기준 25,000원으로 10시 이후 입장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제주도우수관광업체와 이슬람 관광객을 위한 할랄푸드레스토랑으로도 지정된 천해천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0시이며, 신제주 한라대학교 앞에 위치해 있다.(064-742-1101)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