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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고르는 법 및 세척법…'세척법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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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고르는 법 및 세척법…'세척법 간단해'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02.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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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최근들어 많은 카페에서 개정된 법을 따라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 보호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다. 일단 텀블러를 사고나면 길게 사용해서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야한다. 상황에 맞는 텀블러 고르기와 텀블러 관리하는 법까지 텀블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유형별 적합한 텀블러

각종 텀블러가 출시되면서 자신에게 맞는 텀블러를 고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날이 갈수록 텀블러의 종류가 각양각색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우선 짐이 많은 사람같은 경우 170g의 가벼운 무게인 초경량 텀블러가 좋다. 초경량 텀블러의 무게는 계란 3개, 사과 1개 정도의 무게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따라서 무거운 책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대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초경량 텀블러를 선택할 경우 가벼움 여부와 보온 및 보냉 기능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텀블러를 쓰는 운전자는 스윙형 텀블러를 추천한다. 스윙형 텀블러는 마개가 스윙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 손으로 간편하게 열 수 있다. 자동차 컵 홀더 사이즈는 최소 7.5cm 이내의 지름을 가져야 한다. 한편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보냉기능이 있고 크기도 큰 스포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텀블러 제대로 관리하기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만 해도 텀블러의 유통기한이 늘어난다. 먼저 마시고 나서 남은 음료는 빨리 버리는 것이 좋다. 만약 우유가 들어간 음료라면 세균이 발생하게 되며 텀블러에 악취가 생긴다. 또한 차는 텀블러를 착색시키고 소금기가 남아있으면 텀블러가 부식된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세척이 중요하다. 한편 텀블러 냄새를 제거하려고 물에 담가두고 방치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텀블러를 물에 오래 담글 경우 보온이 잘 안될수도 있다. 또한 텀블러를 쓸 때 온수가 담겨있을 때 흔들리면 압력 차이로 인해 갑자기 폭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뜨거운 물이 담겨있다면 흔들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