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은 다양한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포 맥’(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Mac)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드포인트 시장에서 맥(Mac) 운영 체제가 차지하는 비율(약 6%)이 작지 않고 그 규모가 점차 커짐에 따라 맥을 겨냥하는 악성 코드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OS 환경을 사용하는 중견 기업 및 대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다양한 플랫폼(윈도우, 맥, 리눅스 / Windows, Mac, Linux, 가상 환경 등)을 사용하는 오늘날에는 회사의 IT 환경과 기밀 자료를 보호하기가 쉽지 않다.
 
이 회사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카스퍼스키랩(Kaspersky Lab)은 기업의 맥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Mac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맥 전용 제품은 다양한 악성 코드 차단 기능과 효율성, 원활한 관리 기능을 결합해 복잡한 IT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으로는 카스퍼스키랩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인텔리전스인 Kaspersky Security Network 시스템과 연동해 악성 코드와 그 밖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매우 빠르게 식별한다.
 
네트워크 공격 차단 기술은 회사 네트워크에서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시하며, 그러한 행위가 탐지되었을 때 IT 담당자의 설정에 따라 이를 막는다. 포트 스캔, 서비스 거부 공격, 버퍼 오버런 공격, 그밖에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가해지는 악의적인 원격 공격을 차단하는 것이 네트워크 공격 차단 구성요소의 목적이다.
 
또 웹 보호와 안티 피싱 기술도 새롭게 추가하여 기업의 직원들을 웹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송수신되는 트래픽을 빠짐없이 감시하고 유해한 웹페이지를 차단하며 사이버 범죄자들이 피싱 사이트를 통해 개인 정보와 금융 정보를 수집할 수 없게 도와준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의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기업은 복잡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계층적이고 철저한 사이버보안이 이뤄져야 한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온갖 수단을 동원해 기업의 네트워크에 침투하려고 하므로 기업 인프라의 모든 곳을 전부 보호되어야 한다”며 “강화된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 제품군은 유연한 다계층 보호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Mac 환경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제 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은 Mac에서의 사이버보안을 걱정하지 않고 사업 확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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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