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대표 김도건)는 오늘 HTTP/2의 가속화 가치를 극대화 해주는 웹 성능 최적화 및 가속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신 소프트웨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HTTP/2는 1999년 이래로 사용되어 업그레이드가 절실히 필요했던 HTTP1.1 프로토콜의 최신 버전이다. 오늘날의 웹사이트들은 자바스크립트, 이미지, 고화질 동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수 백 가지에 달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엔드유저의 브라우저는 물론 그 컨텐츠를 전송하는 서버에도 상당한 부하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요소들을 처리해 웹 페이지로 표현하는 데는 적지 않은 프로세싱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져 사용자의 웹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드웨어는 최근 HTTP/2가 인터넷 액세스를 위한 표준 프로토콜로 사용될 것을 인지하고 자사의 알테온 NG(Alteon NG)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에 고급 HTTP/2 게이트웨이를 내장했다. 프론트엔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업그레이드나 장기간의 개발 및 테스팅 주기가 필요하지 않은 라드웨어의 HTTP/2용 게이트웨이는 HTTP 1.1만 지원하는 레거시 서버와 브라우저의 이전 버전과도 호환되도록 설계되었다.
 
라드웨어의 가속화 솔루션부문 담당 부사장인 켄트 알스태드는 “HTTP/2는 프론트엔드 웹 서버의 대대적인 교체를 필요로 해 그 동안 수용이 지연되었다"며, “이러한 투자 때문에 기업들이 업그레이드를 망설이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HTTP/2는 최적의 웹 환경을 제공하며, 이 프로토콜의 수용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2의 효율적인 헤더 압축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라드웨어의 최신 게이트웨이는 HTTP 트랜잭션의 페이로드를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HTTP/2를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새로운 프로토콜의 모든 가속화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솔루션은 또한 트랜잭션의 우선 순위 결정 및 플로우 제어를 가능하게 하여 페이지 다운로드와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 시켜준다.
 
HTTP/2의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표준화된 프로토콜로 다양한 웹 성능 최적화(WPO) 가속화 처리에 활용하는 것은 라드웨어가 처음이다. 일례로, 라드웨어의 패스트뷰(FastView®)는 사용자가 다음에 어떤 리소스를 필요로 할지 미리 예측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 HTTP/2 서버의 푸시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이 기술은 클라이언트의 브라우저가 요청을 하기도 전에 오보젝트들을 푸시할 수 있기 때문에, 요청/응답 왕복 시간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여 웹 페이지 다운로드 시간을 획기적으로 가속화 시켜준다.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포레이션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연구 디렉터인 브레드 케이스모어는 "업계는 HTTP/2의 발전, 특히 HTTP/2가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지연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웹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주시해 왔다"며, “라드웨어의 알테온 NG(Alteon NG)에 내장된 최신 게이트웨이는 서버 측의 변경 작업이 필요 없고 이전 버전 브라우저와의 호환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HTTP/2의 성능 가속화 능력을 강화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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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