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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파카 세탁소 맡기기 힘들때 베이킹소다 빨래는 금물… 캐시미어 및 후리스 빠는 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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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파카 세탁소 맡기기 힘들때 베이킹소다 빨래는 금물… 캐시미어 및 후리스 빠는 법까지
  • 하우영 기자
  • 승인 2020.02.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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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패딩은 찬 바람 막는 데 제격인 의상이다.

따뜻할 뿐만 아니라 차가워진 공기에도 문제없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계절이 한정적이라서 나머지 계절에는 잘 빨아서 보관해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패딩 세탁이 필요하면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세탁소가 없는 동네에 살면 집에서 패딩을 세탁해야 한다.

패딩 손빨래하는 법은 생각보다 쉽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잘 따라야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패딩을 세탁할 때는 중성세제로 세탁해야 한다.

패딩의 안쪽에는 오리털과 같은 동물에게 얻은 단백질성 섬유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단백질 성분은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지만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같은 알칼리 성분에 약하다.

따라서 패딩이 손상되면 기능이 떨어진다.

또한 패딩을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수를 써야 한다.

섬유유연제를 쓸 경우 패딩 속 깃털에 해가 갈 수 있다.

구연산수는 100ml의 물과 구연산 2~5g을 섞으면 된다.

패딩을 세탁하고 나면 패딩 세탁이 끝나면 가라앉는다.

이럴 때 옷걸이를 이용해 골고루 치면 패딩의 질감을 살릴 수 있다.

패딩을 다 빨았으면 옷걸이에 걸어놓고 습기를 없애고 보관해야만 한다.공기가 차가워지면 여러가지 따뜻한 옷을 입는다.

먼저 '후리스'라고 말하는 폴라폴리스는 원단이 가볍고 방한이 잘된다.

원단이 가벼우면서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잘못 빨면 털이 뭉치게 된다.

따라서 손으로 빠는 것이 좋다.

또한 색이 변하는 것을 막게 염소계 표백제를 자제해야 한다.

중성세제를 써서 미지근한 물에서 빨고 빛이 안드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

폴라폴리스가 마르면 빗을 이용해 엉킨 털을 빗는 것이 좋다.

가격이 비싼 것으로 유명한 캐시미어는 부드럽고 가벼워서 좋다.

스웨터를 비롯한 여러 제품으로 만들어졌고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드라이클리닝이지만 매번 하는 것은 어렵다.

캐시미어를 손빨래로 빨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부드럽게 주물러야 한다.

또 절대 비벼서 짜면 안되고 마른 수건에 놓고 눌러서 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