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신주(봉국봉·전현식)의 안타까운 사연이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소개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가운데 그의 프로필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사진에서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마스크에 걸맞게 여러 복장을 입고 있었다. 

그는 양복과 목폴라, 넥타이를 맨 정장 컨셉으로 각각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따르면 전현식 씨는 자신에게 용팔이 모티브 영화를 제작해주겠다고 약속한 김 씨가 봉국봉, 봉신주라는 예명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용팔이`를 찍게 해주겠다는 기대에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 씨는 전현식에게 번지점프, 문신 새기기 등 여러 황당한 행동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 사건 또는 일명 `용팔이 사건`은 통일민주당의 창당대회를 폭력배들이 방해한 사건으로 알려졌다. 

`용팔이 사건`이라는 이름은 당시 사건 주동자 김용남의 별명 `용팔이`에서 유래됐다. 이 사건은 전두환 정권의 지시로 안기부가 개입한 대표적인 정치공작 중 하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