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NSHC(대표 허영일)는 2년 전부터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NSHC는 싱가포르에 진출했지만 글로벌 사업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의 지원을 받아 해외 진출에 큰 동력을 얻었다.

 
허영일 NSHC 대표는 "국내에서 쌓아온 정보보안 기술력이 일본을 시작으로 인정받고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지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해외 진출을 위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많은 난관이 있었다. 이 때 'NIPA 싱가포르 IT 지원센터'를 알게 되었고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NSHC는 최근 르완다 정부 기관 정보보안 교육사업, 싱가포르 스마트 시티 보안사업을 비롯해 홍콩, 대만 등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이는 NIPA의 현지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한 네트워킹, 다양한 채널을 통한 영업지원 등 단순 지원을 넘어선 맞춤형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NSHC는 2014년 싱가포르에 법인설립 후 NIPA 싱가포르 IT 지원센터에 입주해 ASEAN 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넘버원 시큐리티 컴퍼니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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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