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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4기 발대식 개최, 신규 멘토단과 교육과정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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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4기 발대식 개최, 신규 멘토단과 교육과정은 이렇다
  • 길민권
  • 승인 2015.07.2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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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명으로 선발 인원 늘리고 기존 실습 교육 고도화, 정보보호특기병 과정 신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140명을 제4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2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으로 개시한 이날 행사에서는 BoB 제4기 교육생 임명식 및 교육생 선서(홍석민/최서윤 교육생 대표), 신규 멘토단 위촉식(라온시큐어 이정훈 외)과 함께 BoB 교육생의 역동적인 활약상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세계최고 권위의 국제해킹방어대회 DEFCON CTF 본선에 진출한 DEFKOR 팀에 본선진출을 축하하며, DEFKOR 팀에 소속된 8명의 BoB 수료생들에게 유준상 원장이 경비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2012년 7월, 첫 번째 기수를 시작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성공적인 4기 교육을 시작하기 위해 2개월여에 걸쳐 관련 협단체 등의 추천 및 검증 작업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별 최고 전문가인 “BoB 4기 멘토단”을 추가 선발해 기존 멘토풀을 강화했다.


BoB 4기 신규 멘토단에 선발된 인원
 
이번에 신규 멘토단에 선발된 인원은 이정훈(라온시큐어), 신정훈(국방과학연구소), 최창국(NBP), 최원영(경찰사이버수사국), 강정인(삼성전자), 이종호(라온시큐어), Aviram(Beyond Security), 최상명(하우리), 백승조(고려대), 황석훈(타이거팀), 이경문(CDNetworks), Nikolay(LGE) 사이버사령부 원치성 사무관, 최승연 주무관 등이다.  
 
약 한 달반의 기간 동안 교육생 모집기간을 통해 접수한 725명의 지원자 중, 140명을 제4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제4기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 선발과정에서는 위해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고, △선발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했으며 △정보보호특기병 과정 신설 △외국어 영역을 접목시킨 글로벌 융합인재의 발굴 등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새롭게 포함했다. 교육생 선발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심층면접과 포트폴리오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은 발대식 축사에서 “지난 3년간 최고의 정보보안 인재 300여명을 배출해내며, 국내외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최근의 사이버 공격은 다양화, 지능화되어가고 있어 전문 인력의 양성이 더욱 필요해졌다. 전년도에 제정된 정보보호산업진흥법률의 제정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사이버 전문 하사관, 정보보호특기병, 사이버특기의경 등을 신설하며 전문인력들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선발되신 교육생들이 창의와 도전의 정신으로 창업과 해외진출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은 “2기 발대식 참여 후, 관심을 깊게 가져온 BoB 교육의 발대식에 또 한 번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한국이 IT 정보 강국임에도 정보보안 산업 시장이 너무 작고, 기업의 정부지원체계가 제대로 안되어 있으며, 인력양성에도 더디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정보보호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미래부에서는 예산을 기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고,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BoB 4기로 선발되신 교육생들은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국가에서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정에 힘써주신 학계, 산업계, 보안전문가 등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BoB 4기에 개선되는 내용이 있다. 우선 총 60명의 인원을 선발했던 1차년도, 120명의 인원을 선발했던 2차년도, 130명을 선발했던 3차년도에 이어 올해는 140명을 선발하며,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BoB 교육은 기존 서바이벌 방식의 교육체계를 유지하며 교육생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했다.
 
총 6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 단계는 정보보안 전공분야에 대한 집체교육과 프로젝트 및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선택해 집중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한 것이다. 전공분야는 제품보안, 모의침투, 보안컨설팅, 디지털포렌식으로 나뉜다.
 
교육단계를 완수한 교육생 140명 중,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분야별 심화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경연방식을 통해 최고인재 10명(Best 10)을 선정해 내년 3월에 인증식을 갖는다.
 
또 모의 사이버전, 포렌식 챌린지, 컨설팅 인턴쉽 등의 기존 실습 교육의 고도화를 통해 전공 교육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융복합 시나리오 실습 등을 추가로 진행해 실무과정을 강조했다.
 
한편 BoB 4기 교육은 기존의 취약점 분석, 보안 컨설팅,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호특기병 트랙 총 4개의 전공과정이 개설되었다.
 
새로 신설된 정보보호특기병 과정은 민군연계과정으로써 정보보호 특기병으로 군복무를 희망하는 휴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BoB 4기 교육은 기존의 취약점분석, 컨설팅, 포렌식 트랙에 정보보호 특기병 과정을 추가해 4개 심화전공 과정으로 진행되어지며, 개별 전공별로 30명 이상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BoB 4기부터는 보안분야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정보보안 영어교육을 실시하며, BoB센터를 24시간 개방해 교육생들의 학습공간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BoB 출신자가 화이트 해커로서 사회에 진출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수료자의 진로계획에 따른 맞춤형 진로지원이 제공된다.
 
8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최종 선정된 10명의 최고인재들에게는 1,500만원의 진로지원금과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며, BoB 팀 프로젝트 중 기술사업화 평가를 거쳐 1개 팀을 ‘BoB 그랑프리’로 선정하고 최대 5,0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BoB 김진석 센터장은 “BoB 교육이 4기까지 이르며, 각계 분야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함께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이에 4기부터는 선발인원을 140명으로 확장하고 교육 내에 정보보호특기병 과정을 신설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교육 과정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좋은 교육생들이 많이 선발될 수 있도록 이번 모집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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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