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6:10 (토)
3040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고혈압, 예방이 최선의 치료
상태바
3040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고혈압, 예방이 최선의 치료
  • 주수영 기자
  • 승인 2020.01.22 15: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픽사베이)

야근과 스트레스로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를 이루는 사람들에서는 '고혈압'이 흔히 찾아오곤 한다.

고혈압은 중장년층들이 주로 호소하지만, 최근에는 잚은 층에사도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연령에 아무런 관련 없이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고 예방하는 것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 발견이 어려워 쉽게 방치되어 병의 증세가 점점 심화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자'라 칭하기도 한다.

특히, 30~40대의 젊은 층들은 평소 고혈압에 주의하지 않아 발견이 늦고, 고혈압을 인지하고 있더라도 어리다는 이유로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혈압 수치가 다소 높다면 생활습관 개선을 반드시 진행해 혈압 정상수치로 낮추는 법을 따라해보자.

이에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는 고혈압에 대해 살펴보자.고혈압은 피가 혈관 벽을 너무 세게 미는 것을 의미하는데,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mmHg 이상인 경우에 고혈압을 진단한다.

최근에는 젊은 고혈압 환자가 많아진 가운데, 30대~40대의 젊은층들이 고혈압의 원인 요소인 ▲흡연 ▲음주 ▲나트륨 과다 섭취 ▲스트레스 등에 쉽게 노출되면서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졌다.

비교적 젊은 연령대들은 고혈압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방심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이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고, 2차성 고혈압으로 심각한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젊다고 절대 안심해선 안된다.

▲(출처=크라우드픽)

고혈압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고혈압은 유발하는 요인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흡연은 동맥경화를 촉진시켜 고혈압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흡연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하루 2~3잔을 초과하는 술은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는 삼가해야 한다.

게다가, 스트레스로도 고혈압 증상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도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비만을 개선해 표준 체중을 유지하며, 짜게 먹는 습관을 고치는 등 균형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과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도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