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성인 관련 키워드로 구성된 도메인인 ‘.porn’, ‘.adult’를 등록하는 선착순 50명에게 영화 ‘19곰 테드 2’ 예매권을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포르노(porn), 어덜트(성인,adult) 등 ‘19금’ 키워드로 구성된 도메인이 최초로 런칭된 것을 기념하여, 발빠르게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에게 유쾌한 선물을 주고자 진행된다.
 
‘.porn’ 또는 ‘.adult’를 1년 이상 등록하는 선착순 50명에게 인기리에 상영 중인 ‘19곰 테드 2’ 예매권을 2매씩 증정한다. 도메인을 신청하면 개별 연락하여 예매할 수 있는 핀번호를 발송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상표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 이름이 포함된 ‘.porn’과 ‘.adult’ 도메인을 등록하여 더 이슈가 되기도 한 성인 도메인은, 현재 도메인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규 도메인이기도 하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비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비아 도메인사업팀 이민수 팀장은 “성인 도메인이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면서 “좋은 도메인을 선점하고 재밌는 영화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