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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창업 워시테리아, 독자적 시스템 구축 및 창업 프로모션 진행 “인건비 걱정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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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창업 워시테리아, 독자적 시스템 구축 및 창업 프로모션 진행 “인건비 걱정 줄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5.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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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가 높아지며 군소업체가 난립해가는 실정인 가운데, 셀프빨래방 프랜차이즈 워시테리아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예비 창업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워시테리아 측은 “주거지역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매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매장 경쟁력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객들과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표이사부터 간부, 전국의 지사장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겪었던 불편한 점과 더불어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했다. 설립 초기부터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빨래방의 특성에 맞추어 기술개발에 힘써오고 있으며, 타사와 차별점을 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개발 및 운영한다.

독자적인 기반 위에서 운영 중인 워시테리아는 키오스크 시스템 ▲원격장비 컨트롤 시스템 ▲심야안심출입 시스템 ▲빨래방 전용 앱 출시(예정) ▲콜센터 운영 ▲기타 마케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매장에 접목하여 시장에 유통시켜온 업체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기존 매장 이용 시 불편했던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키오스크 시스템은 따로 동전을 교환하지 않아도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결제 시스템은 회원카드로 매장에 구비되어 있는 것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회원카드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발급/등록/충전을 할 수 있으며, 세탁기, 건조기는 물론 세제구입, 매장 내 안마의자, 커피 자판기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빨래방 전용 카드를 통해 고객 이탈방지 및 회원DB를 확보하여 마케팅에도 접목 가능하다.

그와 더불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워시테리아 빨래방 전용 앱은 보다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빨래방에 가기 전 실제 매장 내의 장비가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있으며, 주말이나 평일 저녁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을 분산시켜 매출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점주는 매장 내 모든 장비를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고, 매장에서 오는 고객의 불만 접수를 모바일을 통해 즉시 확인 및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 콜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기 때문에 다른 업무를 보고 있어도 관리가 용이하다. 평일 업무 시간 중에는 본사에서 고객 응대 후 점주에게 클레임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매장 내 모든 상황을 콜센터를 통해 전달 받아 점주가 본인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

워시테리아 관계자는 “대부분의 빨래방 업체들이 시스템이나 프로그램 등을 외주를 통해 조달하다 보니 직접적인 기술을 보유하지 못해 업그레이드나 차별성을 내세울 수 없다. 하지만 워시테리아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매번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나가고 있으며,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제공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각 매정에 적합한 마케팅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무인이지만 유인 같은 시스템을 통해 점주와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제고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야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은 야간 여성고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도모한다. 문제를 일으킨 출입자는 본사 및 점주가 직접 어플을 통해 출입을 제한할 수 있어 차별화된 안심매장으로 홍보와 경쟁력을 갖추었다.

한편, 워시테리아는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념으로 ‘창업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및 지사에 직접 방문하여 계약한 예비점주에게 총 3,000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시테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