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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스마트폰? 내수성 스마트폰? '방수'라는 말의 함정 주의해야

우진영 기자 jywoo@dailysecu.com 2019년 01월 0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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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기능이 있다고 홍보하는 스마트폰이 완전 방수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요즘 수많은 전자 기기가 '방수'라고 광고하며 시장에 출시됐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방수라는 말의 함정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방수(Waterproof)와 내수성(Water Resistant)이 모두 '방수' 기능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방수'라는 말을 믿고 스마트폰 등을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에서 사용하지만 그러다가 큰 낭패를 보기도 한다.

16세 소년 이시 시데라토스는 유튜브(Youtube)에 스마트폰의 방수 기능을 테스트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애플(Apple)의 아이폰 X가 방수 기능이 있다고 선전했기 때문이다.

시데라토스는 친구와 스파에 가면서 아이폰을 가져가 사용했가. 그리고 실망했다. 애플의 광고를 보고 시데라토스는 '완전 방수' 기능을 기대했으나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기술 전문가 트레버 롱은 사람들이 방수와 내수성의 차이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오해가 발생하고, '방수'라는 말만 믿고 전자 기기를 험하게 다루면 기기가 고장나기 쉽기 때문이다.

롱에 따르면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단지 '내수성이 강한', 즉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기기일 가능성이 높다. 내수성이 강한 것과 방수의 차이는 소량의 물을 견디느냐 아니면 완전히 물에 빠져서도 기능하느냐의 차이다.

또한 다른 전문가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회사들이 방수 기능을 테스트할 때 깨끗한 물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바닷물이나 약물이 포함된 수영장 물 등에서는 스마트폰이 고장날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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