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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돕는 최신 인공지능장치 개발

우진영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12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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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련자에게 알람을 보내는 새로운 인공지능장치가 개발됐다(출처=게티이미지)

고령자가 필요로 할 때 정확하게 노인을 돕고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AI)장치가 개발됐다. 이 장치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노인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다. 고령자들을 위한 건강 관리 및 복지는 종종 소홀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 장치의 이름은 미큐브(miiCube)이며 아마존(Amazon)의 에코(Echo)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이 장치는 고령자의 행동과 상태를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관련자들에게 알람을 보낸다.

작은 흰색 큐브 모양의 이 장치는 고령자가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근본적으로 수천 명의 삶을 돌볼 수 있다. AI 기술이 적용된 이 장치는 고령자의 행동과 운동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관련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연락을 취한다. 이 장치의 도움을 받으면 다른 사람이 고령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사람들이 문제가 발생하고 오랜 시간이 지날 때까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미큐브는 아주 작은 변화까지 감지해내므로 큰 도움이 된다.

미큐브를 개발한 켈빈 서무굼은 그의 할머니가 집에서 넘어져 엉덩이 뼈가 부러진 이후 이 장치를 개발할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할머니는 병원에 실려가기 전까지 혼자 12시간을 견뎌야 했다. 할머니의 곁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할머니에게는 끔찍한 경험이었다. 다른 고령자들 중 누구도 이런 일을 다시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장치는 메드웨이 이노베이션 센터(Medway Innovation Center)에서 개발 중이며 켄트 카운티 의회, 샌탠더(Santander), 로얄 메일(Royal Mail)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미큐브는 심지어 고령자의 기분이 어떤지 생체 신호와 감각까지 모니터링한다. 또 당뇨병이나 신장 감염의 초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6만 유로(약 3억 3,200만 원)를 투자받았다. 서무굼과 연구진은 내년 5월까지 이 장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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