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닉스 오디오 테크놀로지스(Phoenix Audio Technologies)가 한국과 중국에 USB스피커폰 “스마트 스파이더 화이트”(MT503-W)“를 출시했다. 스파이더는 4개의 지향성 마이크와 1개의 스피커가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된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화상회의 전용 스피커폰으로 노이즈캔슬링, 에코캔슬링, 오토 게인 컨트롤, 반향제어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스파이더 화이트는 그 이름에 걸맞게 마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거미가 벽이나 천장에 매달려있는 모습처럼, 최신 인테리어와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하여 벽면이나 천장에 설치했을 때 매끄럽고 깨끗한 외관을 보완 해 준다. 또한 방 전체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했을 때 보다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스파이더의 핵심은 데이지 체인 기능이다. 데이지 체인은 스파이더 여러 대를 하나의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해 단일 시스템으로 작동하게 해주며 스파이더에 확장성을 부여한다. 스파이더는 최대 14대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3~6인이 협업을 할 수 있는 중형회의실부터 15인 이상의 대형 회의실과 대형 강의실 등 회의의 규모에 맞춰 다양한 회의실에 적용이 가능하다.

스파이더의 꾸준한 인기에 대한 질문에 주식회사 보피어의 정영수 이사는 “스파이더는 탁상형 빔포밍 스피커폰으로 마운팅 시스템을 활용하여 벽이나 천장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도 깔끔하고 탁상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공간의 활용성이 크며, 확장성으로 다양한 규모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회의실용도 외에도 강의실 용도로 학교나 교육업체에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에 설립된 피닉스 오디오 테크놀로지는 VoIP, 웹 컨퍼런싱, 화상 컨퍼런싱 애플리케이션 용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혁신기업으로 모든 제품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쉬운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and-play)장비들로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며, 한국에서는 보피어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