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9월 미 하원이 자율주행 자동차 법안을 승인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전자 탑승 없이 도로 주행을 해도 된다는 내용이었다. 다음 달인 10월에 상원에서도 이 법안을 승인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안전 문제를 걸고 넘어져 법안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정체됐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쇼에서 의원들과 자동차 제조 업체 관계자들은 법안이 최종적으로 승인되기까지 몇 개월 또는 그 이상 걸릴 수 있지만 상원 의원들이 최종적으로 새로운 법안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법안 승인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의원인 그렉 월든은 자율주행 자동차 법안이 곧 완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회사 도요타, 알파벳, 제너럴 모터스 등은 이 법안 통과를 위해 로비 활동을 벌였다. 법안이 승인되면 자동차 제조 업체는 연간 8만 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판매할 수 있으며 이러한 예측은 곧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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