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가 2018년에 베일을 벗는다. 이 시스템은 캐딜락의 주력 세단인 CT6에 장착되어 2018년에 공개될 전망이다.
슈퍼크루즈 시스템을 사용하면 운전자는 특정 조건에서 몇 분 동안 운전대에 손을 대지 않고도 주행할 수 있다.
슈퍼크루즈가 운전자 대신 차를 움직여 고속도로를 이동하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경쟁사인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적한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아직 운전자가 운전대에 손을 올리고 있어야 한다.
슈퍼크루즈는 레이저를 사용하는 레이더와 카메라로 도로를 살핀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및 보행자가 없고 속도가 제한된 고속도로에서만 작동한다.
자율주행 분야에 뛰어드는 것은 캐딜락에게 큰 도전이자 도박이다. 제너럴모터스(GM)가 새로운 시도로 손상된 명예를 회복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캐딜락 사장 요한 드 나이슨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2020년까지 자율쥬행 모델 생산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나이슨은 “우리는 캐딜락이 기술적 발전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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