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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안전 위해서는 미국,유럽 안전기준에 맞는 제품 추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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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안전 위해서는 미국,유럽 안전기준에 맞는 제품 추천 필요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06.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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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전자담배는 폭발한다는 말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자담배 관련 위해 사례 63건에 대한 분석 결과가 그 근거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전자담배 배터리나 충전기가 폭발해 화상을 당한 사례가 20건으로 비율은 31.7%다. 즉 안전을 위해서 추천해야 할 전자담배 제품은 따로 있다.
 
배터리 안에 과충전 방지회로가 탑재된 경우가 그런 제품에 속한다. 그런데 시중 저가 전자담배 중에는 이 회로가 불량이거나 미탑재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전자담배들은 충전 시 화재와 폭발 위험이 높다.
 
이러한 전자담배가 버젓이 유통되는 이유는 국내 시장에서의 안전기준 미비가 원인이다. 기호식품과 전자제품이 결합된 전자담배의 특성상, 사용자 안전을 보장할 기준이 아직 명확히 세워지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전자담배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가격이 3~4만 원대인 저가 제품은 피할 것을 권고하며 미국, 유럽 안전기준을 통과한 전자담배를 추천한다.
 
그러한 전자담배 추천에는 이유가 있다.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는 미국에서는 FCC 인증, 유럽에서는 CE 인증을 받지 못하면 해당 국가에서 유통이 불가능하다. 미국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은 미국 연방통신법에 따라 공인된 시험소에서 실시하는데 이 인증이 없는 제품은 미국에서 수입, 판매, 전시, 광고 등 유통 전반에 걸쳐 강력한 제재 대상이 된다. 유럽 CE(유럽공동체) 인증 또한 제품이 기본적인 안전 필수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알리는 수단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전자담배 중 위 2가지 인증을 모두 통과한 브랜드는 줄렙코리아다. 줄렙코리아는 뉴욕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전자담배 액상과 전자담배를 유통하는 업체인 Julepvape의 한국지사다.
 
줄렙코리아에서 출시한 맥스650은 엄격한 안전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액상 무화량과 흡입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기 하나에 여러 종류의 기능이 담긴 가변식 전자담배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 준다. 5단 에어홀 조절밸브 링, 13가지에 달하는 가변 방식을 통해 무화량과 흡입량을 간편히 조절할 수 있다.
 
줄렙코리아 전자담배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ulepkorea.co.kr)를 이용해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 생활뉴스팀>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