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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킹, 닌텐도가 사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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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킹, 닌텐도가 사주했다?
  • 길민권
  • 승인 2011.06.2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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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킹, 일부 분석가들 “닌텐도의 사주”라고 주장…
직접적으로 밝혀진 증거는 없어
소니(SONY) 계열사의 게임회사 사이트가 최근 해커의 공격을 받아 대략 3만 7,500명의 사용자가 영향을 받았다. 이 데이터는 SONY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데이터이며, 해커조직 룰즈섹(LulzSec)에서는 '100만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절취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SONY 대변인은 '비록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지만 해당 사이트에는 사용자의 신용카드에 관련된 자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해커가 절취한 정보는 이름 정도의 정보일 뿐' 이라고 해명했다.
 
6월 8일 종합 보도에서는 '최근 해커의 활동은 거침이 없으며, SONY 사이트 해킹 사건 뒤로 SONY유럽, 닌텐도(Nintendo) 및 FBI 애틀랜타 사이트도 해킹피해를 입었다'고 보도됐다. 이러한 일련의 보안위협 사건을 초래하게 된 원인은 SONY 혹은 FBI 정부 요원의 패스워드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사진출처. www.flickr.com / PseudoGil>  
 
그 외 에이서(acer) 유럽 사이트, 이란, NATO 및 아랍연합국 등도 해킹 피해를 받았다.
 
SONY 글로벌 사이트는 지난 2개월 동안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해킹공격을 받았지만, 또다시 해커들의 목표로 지목 받아 회사의 운영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해외 해커사이트의 공개자료에 의하면 닉네임이 Idahc인 레바논 해커가 지난주 SONY 에릭슨 사이트를 공격하여 약 120명의 사용자 핸드폰 번호 및 이메일 자료를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서 SONY의 액운은 끝난 것이 아니다. 지난주 한 해커조직에서 일본 SONY 음악 사이트의 공격이 진행되었다. 이 해커조직은 FBI 애틀랜타 사이트도 해킹했다고 발표했으며 획득한 180개의 사용자 이름 및 패스워드 등의 자료도 공개했다.
 
FBI 사이트에 대한 공격 원인은 '오바마 측에서 사이트 공격사건을 전쟁행위로 분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FBI사이트 외에 이미 닌텐도(Nintendo) 사이트도 침입해 사이트 설정파일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해당 문서는 사이트 서버 설정에 사용되는 문서로 심각한 자료 유출은 아니라고 한다.
 
이 해커조직은 닌텐도를 공격 목표로 지정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닌텐도 게임기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 진심으로 사이트 취약점을 복구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 언론 黑羽基地(www.hackhy.com)에서는 “하지만 이 해커조직의 ‘닌텐도 사랑’ 발표는 업계의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켜 일부 분석가들은 소니 공격이 무조건 닌텐도의 소행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닌텐도 측에서는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으며 다만 고객의 자료를 보호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최선을 다해 네트워크 보안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만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니 해킹에 대해 닌텐도사가 관여했다는 직접적 증거는 밝혀진 바 없다.    
[제공. 씨엔시큐리티 www.cnsec.co.kr]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