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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 빨래한 옷에서 냄세가…세탁기 청소가 필요한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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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 빨래한 옷에서 냄세가…세탁기 청소가 필요한 시기는?
  • 유민아 기자
  • 승인 2020.0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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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가전제품 1순위인 세탁기는 우리의 위생과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깨끗한 옷을 만드는 경우는 많아도 기계의 깨끗함까지 신경쓰는 것은 못하곤 한다.

세탁기를 오래 쓰면 세제 찌꺼기를 비롯한 오염물이 세탁기를 지저분하게 만든다.

겉으로 봤을때는 멀쩡한 세탁기처럼 보이지만 분해해서 내부를 자세히 볼 경우 각종 부품 사이에 오염물질이 끼어있다.

세탁기를 방치하고 그냥 둘 경우 빨래에 이상한 냄새가 배고 이로 인해 피부도 상하게 된다.

우선 세탁기를 구입하고 나서 1년이 소요됐을 때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세탁기가 있는 장소가 습기가 많다면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천식과 피부병을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옷을 빨았는데도 묵은내가 사라지지 않거나 이물질이 묻는 경우 세탁기를 청소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빨래가 진행중일 때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될 경우 세탁기를 한 번 점검해보자.

만약 집안에 어린이와 같은 면역력에 예민한 사람이 있을 경우 꾸준히 세탁기를 청소해야 한다.

오래된 세탁기에는 박테리아를 비롯한 세균이 생기게 된다.

▲(출처=픽사베이)

잘 관리한 세탁기라도 빨래를 제대로 안하면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빨래를 말릴 때 실수할 경우 냄새가 날 수 있다.

흔히 건조대의 간격이 좁아서 빨래를 빽빽하게 널어서 말린다.

그러나 빨래를 빽빽하게 널면 건조가 느리게 이루어지고 냄새가 나게 된다.

그러므로 빨래를 널 때 넒은 간격을 두어야 한다.

또 빨랫감 사이사이 혹은 그 아래에 신문지를 놓으면 빨래 주변의 습기가 흡수돼서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빨래는 직사광선에 바짝 말려야 빨래에 있는 세균이 제거되며 보송보송하게 말려진다.

빨래가 끝나면 건조기에 돌려서 건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