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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대기업 넘볼 수 있는 '필수' 외국어 시험, 채용 시 가산점까지 받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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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대기업 넘볼 수 있는 '필수' 외국어 시험, 채용 시 가산점까지 받아가
  • 반형석 기자
  • 승인 2020.01.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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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갈수록 취업난·청년실업 문제가 이어지면서 많은 대한민국 취준생들에게 스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취업이 힘든 상황 속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점수와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해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그 중 대다수의 취준생들이 준비한다는 어학 성적은 많은 기업에서 채용 자격 요건 및 우대 요건으로 고려하면서 취업 시 꼭 필요한 스펙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어학 시험 가운데 높은 응시율을 보이는 어학 시험은 무엇이 있을까.

취업 준비에 있어 꼭 알아야 하는 '토익 vs 토플'

많은 사람이 취업, 이직, 승진 등 다양한 이유로 준비하고 있는 ‘토익’은 영어 소통 능력에 초점을 맞춘 시험이다. 토익(TOEIC)은 미국 ETS에서 개발된 시험으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중시하면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사용 능력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많은 국내 기업이나 몇몇 외국 기업에서 토익 점수를 채용에 적극 반영하면서 채용 공고에서 필수 자격요건이나 우대조건으로 두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취준생이라면 꼭 필요한 어학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달리, 토플(TOEFL)의 경우 대학 수준의 영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중점으로 평가하다. 이에 유학·이민·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많이 응시한다.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교 입시에서도 영어 특례 입학이나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토익보다 토플을 더 많이 인정하고 있다.

▲(출처=픽사베이)

일본어 시험의 가장 대표적인 ‘JLPT’

최근들어 일본어 능력 시험인 ‘JLPT'가 취업준비생이나 어학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JLPT 시험은 국제 공인 자격시험으로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만큼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N5~N1까지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각 등급 별로 ▲언어지식 ▲독해 ▲청해의 3가지 파트로 구분된다. 일본어 입문단계인 히라가나부터 시작해가며 ‘N’ 옆의 숫자가 낮을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총 180점이 만점이다. JLPT 시험은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년에 단 2번 밖에 응시할 수 없으며, 종합득점에서 합격선을 넘어도 과락제도가 있기 때문에 과목별 최저점수를 넘겨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므로 전략 및 공부방법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취업 준비 시 활용도 높은 'HSK'

기존에는 ‘어학시험 공부’하면 영어가 거의 독차지했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중국어를 배울 만큼 중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KOSIS(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어 학습 경험이 지난해보다 16.2%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국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전망있는 외국어로 중국어가 주목받으면서 HSK 중국어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HSK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많은 기업에서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때문에 HSK(한어수평고시)시험은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외면해선 안되는 취업 필수 자격증이 되었다. 이 HSK(한어수평고시)시험은 난이도별로 1급부터 6급까지 나뉜다. 이에 만약, 채용 시 가산점 우대 혜택을 얻으려면 5급 이상을 취득할 것을 추천한다.